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폴로 계획 음모론 (문단 편집) === 아폴로 계획에 사용된 엄청난 투자금 === 그럼 아폴로 계획에는 과연 얼마만큼의 돈이 들어갔을까? 사실 미국에서도 '''달 탐사에 대체 얼마나 쏟아부은 것인가?'''는 오랜 논란거리 중의 하나였다. 1973년 봄에 NASA가 의회에 공식적으로 보고한 바에 따르면 아폴로 계획 15년 동안 미국이 사용한 예산은 당대 가치로만 254억 달러, 2023년 물가와 환율로 환산하면 무려 '''1722.1억 달러(약 206.7조 원)'''이다. 이는 ([[세계은행]] 통계 기준으로) 당시 미국 GDP(약 1.4조 달러)의 1.8%, 당시 대한민국 GDP(약 139억 달러)의 2배에 육박하는 금액이었고, 2023년 ([[IMF]] 통계) 기준으로도 미국 GDP(약 26.9조 달러)의 0.6%, 한국 GDP(약 1.7조 달러)의 10%에 달한다. 심지어는 그 전의 머큐리 계획이나 제미니 계획 예산은 제외한 것만 따져도 이 정도다. 아폴로 계획 미션에서, 아폴로 1~17호가 진행되면서, 아폴로 11~17호의 6번의 성공적인 달 착륙(13호는 실패)으로 총 12명의 인간이 달 표면을 밟았다. 2023년 물가를 적용한 단순 계산으로, 달 착륙에 성공한 로켓 1기(3인승)당 약 287억 달러, 즉 '''달 여행 __한 사람당__ 95.7억 달러(약 11조 4,840억 원)'''이라는 경악스러운 가격표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감이 안 온다면 아폴로 계획이 끝난 1972년에 진수되고 1975년에 취역한 [[니미츠급 항공모함]] 1번함 USS 니미츠의 건조에 들어간 총 비용이 당시 돈으로 18억 달러 가량인데 이걸 2023년 물가로 환산하면 약 101.5억 달러다. 즉, 미국은 겨우(?) 자존심 싸움 때문에 소련인들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원자력 항공모함 17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아폴로 계획에 쏟아부은 것이다. 상술한 바 있는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 미국이 아폴로 계획을 추진하던 시기는 바로 [[베트남 전쟁]]을 수행하던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미국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어마어마한 전비를 말 그대로 쏟아붓고 있었던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더 큰 승리, 즉 '''체제경쟁의 승리'''를 위해 또다시 아폴로 계획에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었다. 군사적으로는 베트남 한곳에서만 전쟁 중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우주라는 또 다른 전쟁터에서 [[양면전쟁]]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세계 최고의 부국인 미국이라도 이런 식의 투자를 계속할 수는 없었으며, 문 레이스가 미국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 후에는 [[취소된 아폴로 미션들|아폴로 18~20호]]가 [[예산감축크리]]를 먹으며 취소되어 아폴로 계획의 막이 내렸다. 그 후 진행된 [[스페이스 셔틀]] 프로그램의 발사 1회당 평균 가격은 18억 달러로, 아폴로 미션의 1/16 수준으로 낮아졌으나, 대신 40여 년에 걸쳐서 총 135회 쏴서 총 비용은 엇비슷. 그리고 6대 중 2대를 사고로 잃었다. 스페이스 셔틀 사고는 승무원들이 전원 순직하였으니 이런 부분까지 감안한다면 결코 아폴로 계획에 비해 저렴했다고 말할수는 없다. 현대의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 등 지구 저궤도 미션은 사실상 [[스페이스X]], [[보잉]], [[로켓 랩]] 등의 민간기업의 등장 후 완전히 민영화했으며 이들의 발사 가격은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가 1회 발사 시 9,000만 달러로 최저가로 기록하는 등 날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다. 또한 민간 우주기업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발사 횟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스페이스X]]만 해도 4~5일에 한 번씩 [[스타링크]]를 발사 중이며, 스페이스X를 보고 자극받은 미국과 중국 민간기업들까지 합치면 2023년 10월 기준 전 세계에서 주 3회 이상 궤도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